‘응팔 커플’ 류준열·혜리, 공개 열애 7년만에 결별

  • 동아닷컴
  • 입력 2023년 11월 13일 14시 22분


코멘트
류준열(왼쪽,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혜리(크리에이티브그룹아이엔지)
류준열(왼쪽,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혜리(크리에이티브그룹아이엔지)
배우 류준열(37)과 혜리(29)가 결별했다.

13일 뉴스1은 류준열과 혜리는 오랜 고민 끝에 최근 결별하고 서로를 응원하는 동료로 남기로 했다고 도보했다.

이와 관련해 류준열의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와 혜리의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그룹 아이엔지 양측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두 사람이 결별한 것이 맞다”고 인정했다.

류준열과 혜리는 2016년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을 통해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응답하라 1988’은 1988년도 서울 쌍문동, 한 골목 다섯 가족의 사연을 코믹스럽게 그린 가족극으로 당시 18.8%(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등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 극에서 혜리는 성덕선 역으로, 류준열은 김정환 역으로 출연했다. 비록 극중 최종 커플은 불발됐으나 현실에서 커플이 이뤄졌다. 드라마 출연 이후 연인 사이로 발전한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8월 열애 중인 사실을 인정한 뒤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

한편 류준열은 내년 1월 영화 ‘외계+인 2부’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혜리는 차기작으로 영화 ‘빅토리’ 개봉이 예정되어 있다.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