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년생 매니저 “하림, 헤메는 숍에서 할까요?”…윤종신 “걔는 헤어 없어”

뉴스1

가수 겸 방송인 윤종신이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의 프로듀서 하림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공유했다.

윤종신은 16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996년생 매니저는 하림을 잘 모르는구나, 메이크업을 좀 와이드하게 할 뿐”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에는 윤종신의 소속사 매니저와 나눈 모바일 메신저의 대화 내용이 담겼다. 해당 메시지에서 매니저는 “혹시 하림님 헤어메이크업은 PD(윤종신)님 숍에서 받는 걸로 할까요?”라고 질문했고, 윤종신은 “걔는 헤어 없어”라고 답변했다.

하림은 과거부터 쭉 머리카락이 없는 헤어 스타일을 유지하고 있다. 윤종신은 이를 매니저와 대화하면서 유쾌하게 풀어내 웃음을 자아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