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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만에 14.9%…파죽지세 ‘재벌집 막내아들’, ‘부부의 세계’ 28% 넘을까

입력 2022-12-03 08:01업데이트 2022-12-03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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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재벌집 막내아들포스터JTBC 재벌집 막내아들포스터
16부작 ‘재벌집 막내아들’이 시청률 파죽지세와 폭발적인 화제성을 보여주며 방송 2주만에 가장 ‘핫’한 드라마로 자리잡은 가운데, 앞으로 세울 기록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달 18일 출발한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연출 정대윤)이 6.1%(이하 닐슨코리아 전국유료가구 기준)에서 매회 상승세 폭을 높이며 6회는 14.9%로 껑충 뛰었다. 방송 전부터 많은 기대감을 받은 작품으로, 송중기 이성민 등 스타성과 흥행성을 갖춘 주연 배우 라인업에 이미 인기를 검증받은 동명의 원작 웹소설, 웹툰의 인기가 기대요소였다.

베일을 벗은 ‘재벌집 막내아들’은 뚜렷한 장점을 보여주며 시청자를 흡수했다. 1회부터 순양가에 희생당한 윤현우(송중기 분)가 순양의 막내아들 진도준(송중기 분)으로 환생하는 엔딩을 그리며 짜릿한 재미를 선사했다.

현재의 기억을 안고 과거로 돌아간 진도준의 삶을 따라가는 과정에 시청자들이 흥미로워 할 재미요소들이 가득했다. 진도준이 어떻게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부여받은 새로운 삶에 적응하는지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몰입하는 한편, 진도준이 기억하는 현재사회를 그대로 과거에 적용하며 짜릿한 반전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재벌집 막내아들’은 실제 역사와 허구를 적절하게 조합했다. IMF 경제 위기, 대통령 선거, 분당 신도시 개발 등 당시 실제 있었던 사건을 극에 녹였고 당시 시대상을 담은 뉴스화면을 재현한 장면들도 다수 등장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 진도준이 순양에 대한 복수심을 키우며 성장, 할아버지인 진양철(이성민 분)의 아군인 척 방해를 하는 설정 역시 긴장감을 높이는 포인트. 속도감을 높여 지난 6회에서 진양철 앞에서 자신이 순양을 사사건건 막은 자본가라고 정체를 밝히는 장면은 그만큼 짜릿한 재미를 선사했다.

실제 역사와 실제 인물을 떠올리게 하는 설정들, 또 송중기와 이성민 그리고 신현빈과 순양가를 구성하는 많은 배우들의 열연 역시 시청자들을 TV 앞에 붙잡아두었다. ‘내가 현재의 기억을 안고 과거로 간다면 어떤 선택을 할까’ 중요한 설정을 두고 다양한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점도 화제성을 높였다.



또 하나, JTBC는 물론 TV드라마 최초로 ‘금토일’ 편성을 시도했다는 점도 ‘재벌집 막내아들’의 특징이다. OTT 플랫폼의 확대로 ‘몰아보기’에 익숙해진 시청자들의 패턴에 적합한 시도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TV는 물론 각종 OTT 플랫폼에 공급되는 바,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많은 시청자가 집중되고 있다.

JTBC 재벌집 막내아들포스터JTBC 재벌집 막내아들포스터
시청률조사회사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공개한 TV화제성 드라마 부문에서 ‘재벌집 막내아들’은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고 출연자 부문에서 송중기가 1위, 이성민이 3위, 신현빈 김남희가 그 뒤를 이으며 화제성을 반영했다.

6회까지 각 인물들이 가진 내면의 욕망과 배경을 풀어놓은 가운데, 앞으로 진도준 진양철의 대결뿐만 아니라 더욱 다층적인 갈등 구조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탄탄하게 쌓은 이야기와 캐릭터가 속도감있게 전개되며 향후 시청률, 화제성 전망도 밝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한류드라마로도 주목받고 있다. 한류스타인 송중기의 영향력을 바탕으로 OTT 플랫폼 창구를 통해 해외 시장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1일 아시아 지역 OTT 플랫폼 뷰에 따르면 ‘재벌집 막내아들’(영제 Reborn Rich)는 공개된 10일 동안 인도네시아, 말레이시,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많인 본 콘텐츠로 집계됐다.

뷰 측은 흥행력이 좋은 로맨스 코미디 장르가 아닌 ‘기업 드라마’인 ‘재벌집 막내아들’이 기록한 성과를 짚으며 “탄탄한 스토리와 송중기 배우가 내뿜는 존재감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초반부터 폭발적인 화력을 보여주고 있는 ‘재벌집 막내아들’이 비지상파 채널 시청률 신기록을 쓸지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 2020년 방송된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가 JTBC는 물론 비지상파 채널 최고 시청률인 28.4%를 기록한 바 있다. 6%대로 시작해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린 점도 두 드라마가 닮은 점이다. 불과 2년 사이 OTT 플랫폼 확대로 TV 시청률의 선전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현재의 추이라면 신기록도 기대해볼만 하다는 평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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