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코로나19 완치 판정·활동 재개 “10월 초 스페인 출국”

  • 뉴스1
  • 입력 2022년 9월 28일 11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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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 ⓒ News1
배우 이정재 ⓒ News1
배우 이정재가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고 활동을 이어간다.

이정재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28일 뉴스1에 “이정재가 최근 격리에서 해제돼 27일부터 국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현재 몸 상태는 아주 건강하고 컨디션이 좋아져서 잘 지내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예정된 일정에 대해서는 “영화 ‘헌트’로 스페인 시체스영화제에 초창받아 오는 10월 초 출국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정재는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간, 현지시간 12일 오후) 미국 LA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린 제74회 에미상 시상식에서 ‘오징어 게임’의 성기훈 역을 통해 한국 배우 최초로 드라마 시리즈 부문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이정재는 에미상 후 자신이 연출한 영화 ‘헌트’와 관련해 제47회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참석했다 지난 1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그는 방역 절차에 따라 귀국 후 진행한 PCR 검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함께 귀국한 배우 정우성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정재가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은 후 그간 못해왔던 개인 일정 등을 소화할 예정이다. 일단 매년 10월 초 개최되는 스페인 최대 규모 영화제인 시체스영화제를 찾는다. 이정재는 정우성과 함께 오는 10월6일부터 10월16일까지 개최되는 제55회 시체스영화제에 동반 참석한다. 정우성은 자신이 연출한 영화 ‘보호자’로 초창받았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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