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세령, 칸서 연인 이정재와 ‘헌트’ 관람 포착…감독 데뷔작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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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5월 20일 11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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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령 부회장(왼쪽)와 이정재 © 뉴스1
임세령 부회장(왼쪽)와 이정재 © 뉴스1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이 제75회 칸 국제영화제(이하 칸 영화제)에서 연인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을 응원했다.

19일 밤 12시(현지시각, 한국시각 20일 오전 7시) 프랑스 남부 휴양도시 칸의 팔레 데 페스티벌에서 열린 칸 영화제에서는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된 영화 ‘헌트’(감독 이정재)가 처음 상영됐다.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 분)와 김정도(정우성 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인 데다, 이정재와 정우성이 영화 ‘태양은 없다’ 이후 20여년 만에 한 작품에서 만난 영화라는 점에서도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날 ‘헌트’ 프리미어 상영에는 임세령 부회장도 참석했다. 그는 이정재의 뒤쪽에 자리한 모습이 스크린에 포착되기도 했다. 임 부회장은 레드카펫에는 서지 않고 조용히 영화를 관람하는 것으로써 감독으로 데뷔한 연인 이정재를 응원하는 모습이었다.

이정재와 임 부회장은 햇수로 8년째 공개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의 교제가 외부에 공식적으로 알려진 것은 지난 2015년 1월이다. 당시 두 사람의 데이트 현장을 담은 사진이 공개됐고, 이정재 측은 “오랜 우정의 친구 사이에서 최근 조심스럽게 관계가 발전되고 있다”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열애 사실을 인정한 두 사람은 외부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데이트를 즐기거나, 공식석상에 동반 참석하는 등 공개 연인의 행보를 이어왔다. 특히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인 ‘헌트’가 초청된 칸 영화제에도 동반 참석하며 여전한 애정을 과시했다.

(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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