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필체, 큰 인물들의 특징 보인다”…필적학자 구본진 깜짝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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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4월 1일 01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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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 뉴스1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 뉴스1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격한 필적학자 구본진 변호사가 유재석의 필체를 분석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국내 1호 필적학자 구본진 변호사가 유퀴저로 함께했다.

구본진은 필적학에 대해 글씨의 여러 특징을 관찰해서 사람의 내면을 파악하는 학문이라고 소개하며 필적 분석은 한 사람의 글씨로 그 사람이 어떤 성향인지 파악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두 개 이상의 글씨를 놓고 동일인의 것인지 판단하는 ‘필적 감정’과는 다르다고.

검사 생활만 21년을 했다는 구본진은 강력부 검사 생활을 하며 일반인들과 다른 범인들의 글씨에 의문을 가지며 필적학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필적학자로 벌어들이는 수입은 거의 없다고. 구본진은 범죄자들의 글씨부터 독립운동가, 친일파의 글씨를 비교 분석하며 흥미를 모았다.

이어 구본진은 유재석, 조세호의 필체를 분석했다. 구본진은 유재석의 필체를 확인한 뒤, “큰 인물이 되는 분들, 인내심이 강하지만 성격이 급하다, 일을 완벽하게 하려고 한다, 절약을 한다”라고 분석했다. 반면 조세호에 대해서는 “필압이 강하다, 육체적 정신적 힘이 강하고 고집이 세다, 다른 사람과 부딪힐 수 있다, 예술가적 감성이 있다”라고 분석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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