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아 “남편이 ‘뉴 붕붕이’ 선물”…1억원대 외제차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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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2월 18일 16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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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초아시티’ 방송 화면 갈무리
유튜브 채널 ‘초아시티’ 방송 화면 갈무리
그룹 크레용팝 출신 초아가 남편에게 받은 외제 차 선물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17일 초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초아시티’에 ‘남편의 서프라이즈 BMW SUV 주말 근교 데이트 드라이브 vlog’란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서 초아는 남편과 대기를 걸었놨던 독일 B사 SUV를 인수받기 위해 매장을 방문했다.

차의 이곳저곳을 한참 둘러보던 초아가 트렁크 쪽으로 이동하자, 딜러는 트렁크 문을 열었고 그 안에 있던 작은 꽃바구니를 발견한 초아는 깜짝 놀랐다. 이에 딜러는 “남편 분께서 준비하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구니에는 예쁜 꽃과 함께 ‘허민진(초아의 본명) 나한테 와줘서 고마워 사랑해’라는 메시지가 담긴 작은 엽서가 들어 있어 초아를 한번 더 감동받게 만들었다. 초아는 연신 “뭐야. 너무 놀랐다. 감동이다”라며 행복한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차량을 인수받은 뒤 남편이 차량을 운전해서 집으로 향했고, 초아는 “고마워 자기야. 차 잘 쓸게”라며 또 한번 고마움을 표현했다.

다음 날, 차량 운전석에 앉은 초아는 “제가 SUV를 몰아보지 않아서 운전 연습 삼아 드라이브를 가려고 한다”라며 용인에 있는 한 인테리어 소품 카페로 데이트를 떠났다. 출발에 앞서 초아는 남편에게 함께 선물로 받은 키링과 차량 케이스를 자랑하며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운전을 시작한 초아는 “이 차의 이름은 ‘억수’로 지었다”며 “저희 각자 차 이름이 오빠는 만수고 저는 만순이였다. 만수무강의 만수를 따서 만수로 지었는데 너무 귀엽더라. 그때 제 차는 이름이 없어서 따라서 만순이로 지었고, 얘는 만수 동생이기 때문에 억수로 지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억수의 뜻은 억수로 안전 운전하고 억수로 좋은 곳 많이 가고 억수로 돈도 잘 벌자는 의미에서 그렇게 지었다”며 “너무 정감 가지 않냐. 앞으로 누나랑 형이랑 좋은 곳 많이 다니자”라며 애정과 기쁨을 드러냈다.

한편 초아는 그룹 크레용팝의 메인 보컬 출신 가수로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 중이다. 지난해 12월 6세 연상의 IT 계열 사업가 남편과 결혼 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혼 생활 공개하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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