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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발냄새 심했던 전 남친…2년 참았는데 결국 헤어져”
뉴스1
입력
2021-12-22 09:10
2021년 12월 22일 09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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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이소라가 연인에게 정 떨어지는 이유로 발냄새를 언급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모델 이소라가 출연한 가운데 연인 사이에 정 떨어지는 이유에 대해 멤버들과 얘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이상민은 “식당 가서 신발을 벗었는데 발냄새가 났을 때”라는 말을 꺼냈다. 이소라가 공감했다. 그는 “이런 적 한번 있었다”라더니 자신의 연애 경험을 고백했다.
이소라는 “진짜 발냄새 나는 남자를 만난 적 있었다. 신발을 신고 있어도 났었다”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습관을 보니까 진짜 발을 대충 닦더라”라면서 “어느 날 냄새가 난다고 얘기를 했다. 2년을 참다가 얘기한 것”이라고 회상했다.
이를 들은 탁재훈은 “그래서 헤어진 거냐”라고 물었다. 이소라는 아무 말 없이 고개만 끄덕여 보는 이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 탁재훈은 “너무 슬프다, 그 남자 발만 잘 닦았어도. 너무 안타까운 사랑이네”라고 해 웃음을 더했다.
입냄새 얘기도 나왔다. 김준호가 먼저 “만약 우리도 여자친구 사귀었는데 입냄새가 나면 뭐라고 해야 하냐”라며 궁금해 했다. 이상민은 “자기 속이 썩은 것 같다 하면 되지”라고 농을 던졌다. 탁재훈은 “일단 수면제를 먹여서 안고 병원에 가야지”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이상민은 “해외 영화 보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키스하잖아”라며 “우리나라에서는 아침에 서로 조심하지 않냐, 거긴 왜 그런 거냐”라고 궁금해 하기도. 딘딘은 “들숨으로 후각을 보호하는 거 아니냐”라더니 시범을 보여 웃음을 샀다.
이를 지켜보던 탁재훈은 갑자기 “그게 사랑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키스하는 게”라고 말했다. 이에 이소라는 “그것보다 더 큰 사랑이 뭔지 아냐, 그 남자가 일어나기 1시간 전에 여자가 먼저 일어나서 양치를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말을 듣자마자 탁재훈은 “그 남자는 1시간 더 일찍 일어나서 양치할 거다. 결국 둘 다 못 자는 거 아니냐, 키스하려고”라는 농을 던져 또 한번 웃음을 안겼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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