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새끼손가락 짧아” 신체 비밀 공개…母 사과에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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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12월 17일 00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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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워맨스가 필요해’ 캡처 © 뉴스1
SBS ‘워맨스가 필요해’ 캡처 © 뉴스1
안산이 신체 비밀을 공개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워맨스가 필요해’에서는 양궁 선수 안산이 어머니, 언니와 함께 포항 데이트를 즐겼다.

안산은 “국가대표 선발전까지 이번 시즌을 마무리해서 가족을 만났다”라고 말했다. 안산의 친언니도 공개됐다. 그는 “산이 언니이자 직장인 안솔이다”라고 자기 소개를 했다.

안산은 언니에 대해 “저랑 6살 차이다. 저는 무뚝뚝한 편인데 언니는 애교가 많다”라며 “싸우지도 않고 그냥 친하다”라고 밝혔다.

안산의 어머니는 딸이 먹고 싶어했던 물회를 기억하고 있었다. 횟집에 가서 스페셜 물회를 주문했다. 이 자리에서 안산은 신체 비밀을 언급했다. “내 새끼손가락 보고 다들 놀린다”라고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안산은 짧은 새끼손가락을 공개하며 언니와 누가 더 긴지 ‘배틀’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손가락이 좀 아래에 붙어 있어서 다른 손가락보다 짧아 보이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안산, 안솔 자매가 “왜 이렇게 짧냐”라며 배틀하는 사이 어머니는 “(내가 그렇게 낳아서) 미안하다, 사과한다”라고 농을 던져 웃음을 선사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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