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준서X아이키, 스타들의 스타…대세 셀럽의 일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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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육준서와 아이키, 대세 셀럽들이 일상 속 반전 매력을 보여줬다.

9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UDT 출신 화가 육준서와 매니저 박현제의 참견 영상이 공개됐다.

육준서는 일어나자마자 운동을 시작했다. 복싱 글러브를 하고 샌드백을 쳤다. 이후 가방에 아령을 넣더니 그 가방을 메고 운동을 했다. 30kg 가방을 메고도 턱걸이를 거뜬히 해냈다. 이어서 러닝 머신에 올랐다. 육준서는 30kg 가방을 메고 전속력으로 달렸다. 육준서는 “저렇게 하지 않으면 체력이 약해진다. 가방을 벗으면 몸이 가볍다”고 말했다. 전역 후에도 운동을 하는 이유가 뭐냐는 질문에 그는 “이렇게 안 하다가 ‘강철부대’ 나가고 나서 약해졌다는 걸 실감했다”고 밝혔다.

운동을 마친 육준서는 음악을 들으며 면도했다. 눈썹까지 잊지 않았다. 피부엔 팩을 발랐다. 양세형은 “이렇게 관리를 많이 하는데 군대에선 어떻게 했느냐”고 물었다. 육준서는 군대에서는 피부 관리를 포기했었다고 말했다. 얼굴에 팩을 바른 뒤 기다리는 시간 동안 피아노를 쳤다. 육준서는 어머니가 피아노 학원 원장인데 이 정도면 재능이 없는 거라며 겸손하게 말했다. 대신 자신 있게 리코더를 꺼내 불었다.

육준서는 자전거를 타고 길을 나섰다. 이영자는 “편집된 것이냐. 아침을 안 먹었다”고 걱정했다. 육준서는 실제로 아침을 안 먹었다고 했다. 아침도 거르고 도착한 곳은 아버지의 일터였다. 아버지는 가구 공장을 하고 있었고, 한쪽에 육준서의 작업실이 있었다. 육준서는 아버지와 공동 작업물을 완성했다. 아버지가 만든 보관함에 육준서의 작품을 넣었다. 은퇴를 앞둔 아버지를 위한 계획이었다.

댄서 아이키는 엄마로서의 모습을 공개했다. 아침에 일어난 아이키는 카메라를 의식하며 어색해했다. 식탁 위엔 커피, 한약과 메모지가 있었다. 바로 출근하는 남편이 남겨놓고 간 것이었다. 아이키는 결혼 9년차로, 남편은 공대 출신의 연구원이고 슬하에 초등학교 2학년 딸 연우가 있다. 아이키는 “남편을 소개팅으로 처음 만났을 때도 공대 출신에 연구원이라고 해서 저랑 안 맞을 것 같았다. 첫 만남에는 별로 호감이 없었다. 한 번 더 보자고 하더니 스트릿한 의상으로 입고 나왔다. 취미 생활이 있다고 해서 갔더니 스케이트를 타더라”며 남편과 연애를 시작한 계기를 밝혔다.

아이키는 딸 연우에게 줄 토스트를 만들면서도 춤을 췄다. 이어 아이에게 입힐 옷을 고민했다. 잠이 덜 깬 연우를 보자 아이키는 “잠 깨워줄까?”라고 물은 뒤 연우가 가장 좋아하는 음악을 켰다. 아이키는 그 음악에 맞춰 춤을 췄다. 연우는 부끄러운 듯 “안 듣고 싶어. 잠 깼어”라고 수줍게 말했다. 연우는 많은 사람이 카메라로 찍는데 기분이 어떠냐고 하자 “나쁘진 않아”라고 했다. 아이키는 “연우가 춤도 잘 추고 흥도 많다”며 “아이에게 하나 물려주고 싶었던 것이 자신감이다. 아이들은 쑥스러움을 타는데 ‘우선 해도 괜찮다’라는 걸 알려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딸이 춤을 추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 아이키는 “춤을 추면 좋겠는데 요즘은 웹툰 작가가 꿈이라더라”고 말했다.

아이키는 토스트를 잘 먹는 연우에게 맛있냐고 물었다. 연우는 맛있다고 했다. 아이키는 토스트를 먹어보더니 “맛이 없는데. 아무 맛이 안 나”라고 하면서 연우에게 “엄마 요리 잘하는 것 같냐”고 물었다. 연우는 “잘하는 것 같기도 하고”라면서 아이키를 배려해서 대답했다. 이어 연우가 직접 옷을 골랐다. 연우는 멜빵 치마에 5부 레깅스를 입겠다고 취향을 정확히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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