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홍콩 영화 리메이크 ‘엑시던트’ 주연 “긍정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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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8월 26일 11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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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 뉴스1 DB © News1
강동원 / 뉴스1 DB © News1
배우 강동원이 리메이크 영화 ‘엑시던트’의 주인공으로 나선다.

강동원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강동원이 ‘엑시던트’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엑시던트’는 2009년 개봉한 홍콩 영화 ‘엑시던트’의 리메이크 영화다. 청부살인집단에 속한 주인공이 사고로 동료를 잃은 후, 그 배후를 파헤치며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강동원은 원작 속 주인공이었던 ‘브레인’을 연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판 ‘엑시던트’의 연출은 ‘범죄의 여왕’ 이요섭 감독이, 제작은 영화사 집이 맡을 예정이다.

한편 강동원은 최근 일본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연출한 우리나라 영화 ‘브로커’의 촬영을 최근 마쳤다. ‘브로커’는 아이를 키울 수 없는 사람이 익명으로 아기를 두고 갈 수 있도록 마련된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강동원 외 송강호, 배두나 등이 출연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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