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는 언니’ 박소연, 모태솔로 고백…“하고 싶지 않았다”

  • 뉴시스
  • 입력 2021년 8월 4일 10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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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이 ‘모태솔로’라고 고백했다.

3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에는 지난 1년간 출연했던 각 종목별 국가대표 운동선수들이 총출동했다.

이날 박소연은 점심 메뉴인 닭갈비를 보며 “술 마시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에 서효원은 “마셔도 돼?”라고 당황했다. 곽민정은 “마셔도 된다. 25살”이라고 설명했다. 서효원이 동안인 박소연을 미성년자로 착각했던 것이다. 박소연이 1997년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서효원은 “나랑 10살 차이 난다”고 당황했다.

또 박소연은 “9월 말에 유럽에 가서 아이스쇼를 하게 됐다. 이번에 가면 7개월 동안 한국에 못 온다. 4월 말까지 투어를 돈다”며 “제 좋은 인연은 외국에서 생기려나”라고 말했다. 이에 서효원이 “그래도 연애를 해봤을 거 아니냐”라고 묻자 박소연은 말 없이 고개를 숙였다.

이어 박소연은 “운동선수 때 오로지 운동에만 집중하고 싶고 연애를 하고 싶지 않았다. 19년도에 은퇴하고 난 뒤엔 바로 캐나다에 갔다. 시간이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를 들은 서효원은 “나도 25살에 처음 사귀었다. 그래서 이 모양이다. 얼른 연애를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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