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 이장희 “4년만의 은퇴 이유? 대마초 파동으로 구속”

뉴스1 입력 2021-06-20 22:16수정 2021-06-20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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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캡처 뉴스1
가수 이장희가 은퇴 이유를 밝혔다.

20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는 울릉도로 떠나 사부 이장희를 만난 다섯멤버의 마지막 여행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이장희의 데뷔(첫등장) 50주년을 축하했다. 이장희의 실제 활동기간은 4년 정도다. 4년 동안 다수의 히트곡을 낸 것뿐만 아니라 ‘한국 최초의 영화 OST 앨범을 발매 했으며, 한국 최초의 가수 출신 경영인으로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또 내레이션으로 채운 ’토크송‘ 장르를 만들었다. 멤버들은 이장희의 목소리로 듣는 아름다운 노랫말에 멤버들이 귀를 기울였다. 이장희는 “그때는 몰랐는데 나중에 들으니 오글거리기도 하더라”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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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만에 은퇴를 결심한 이유는 무엇일까. 이장희는 “내 노래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금지곡이 됐을 거다”라고 했다. 이장희의 곡 ’한잔의 추억‘은 음주를 조장한다는 이유로 ’그건 너‘는 죄를 타인에게 전가한다는 이유로 금지곡이 됐다.

이장희는 “은퇴를 한 게 아니고 노래는 계속 하고 있었는데, 사실 그대 당시 당시에 한국에 대마초 파동(1975년)이 일었다. 나는 심야DJ를 하고 있었는데 나를 저녁에 갑자기 데리고 갔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내가 서대문 구치소에 가서 있는데 창밖에 눈이 내리더라. 눈을 보고 ’내가 한때 제일 유명한 가수, 작곡가였는데 (내 잘못된 행동으로) 여기 와 있구나‘ 싶더라. ’이제는 내가 이걸 그만두라는 건가 보다‘ 싶었다. 그래서 그때 은퇴를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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