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연자의 화려한 의상이 눈길을 끌었다. 김구라는 태진아보다 더 화려한 것 같다고 감탄했다. 김연자는 자체 제작한 의상이 300벌이 넘는다고 했다. 김연자는 “비용이 꽤 되지만 투자라고 생각한다”라며 “저는 얌전한 옷이 안 어울린다. 컬러풀하고 장식이 많아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입은 옷은 이석훈 때문에 입은 옷이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김연자는 “저도 팬이지만 주변에도 팬이 많다. 사인을 받아오라고 했다”고 말했다.
SG워너비는 최근 역주행 중이다. 탁재훈은 “역주행이라고 하기 그렇다”고 말했다. 왜냐하면 발매 당시에도 큰 인기를 끌었던 곡이기 때문이다. 이석훈은 “‘놀면 뭐하니’에 나간 뒤 이렇게 된 건데 이런 상황을 생각지도 못했다”면서 “셋 다 개인적인 활동을 준비하고 있었기 때문에 고민을 좀 더 하고 있다. 셋이 만나서 하는 얘기가 ‘급해지지 말자’ ‘노 젓지 말자’라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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