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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깻잎 “재결합 거절 후 악플…당황스럽기도” 심경 고백
뉴스1
업데이트
2021-02-02 00:10
2021년 2월 2일 00시 10분
입력
2021-02-02 00:09
2021년 2월 2일 00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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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캡처 © 뉴스1
‘우리 이혼했어요’ 유깻잎이 재결합 거절 후 쏟아진 악플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에서 유깻잎은 전 남편 최고기를 만나 악플을 언급했다. 앞서 최고기는 재결합을 원한다고 고백했지만, 유깻잎은 “사랑이 없다”라는 등 냉정하게 거절했었다.
최고기는 괜찮은지 물었다. 유깻잎은 괜찮다며 “첫날에는 당황스럽기도 했는데 지금은 괜찮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최고기는 “예전에도 너 악플 하나 하나에 다 신경쓰지 않았냐”라고 물어봤다. 유깻잎은 “근데 옛날보다는 나은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사람들한테 좀 위로받았냐”라는 말에 유깻잎은 “그냥 악플 괜찮아질 거라고 그렇게 위로받았다”라고 대답했다. 또한 “고맙긴 했지만 그때 당시에는 아무것도 안 들렸다. 지금은 모두가 날 좋아할 수 없다는 걸 안다”라고 덧붙였다.
유깻잎은 이어 “내 주변 사람들은 내 마음이 어떤지 속사정을 다 알지 않냐. 그 사람들만 알면 됐지 그런 생각을 했다”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최고기는 “그래. 단단해져야지”라며 위로했다. 더불어 “나도 너한테 괜찮냐고 물어봤지 않냐”라고 했다. 하지만 유깻잎은 “생각보다 뒤늦게 물어보던데? 좀 일찍 물어볼 줄 알았는데”라며 서운해 해 웃음을 샀다.
한편 ‘우리 이혼했어요’는 이혼한 연예인 & 셀럽 부부가 다시 만나 한 집에서 생활해 보는 모습을 관찰, 이혼 후 새로운 관계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하는 이혼 리얼리티 프로그램.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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