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의 민족’ 이은미, 더블레스 무대에 ‘눈물’…“어머니들께 큰 위로됐을 것”

  • 뉴스1
  • 입력 2020년 12월 12일 00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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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트로트의 민족’
MBC ‘트로트의 민족’
‘트로트의 민족’ 이은미가 더블레스 ‘여로’ 무대에 눈물을 흘렸다.

11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트로트의 민족’에서는 4라운드 2차 ‘개인 곡’ 미션 대결이 펼쳐졌다. 1차 점수에 2차 점수가 합산된 최종 점수로 TOP8이 결정된다.

서울 1팀의 더블레스가 어머니, 아내를 생각하며 이미자 ‘여로’를 선곡했다. 세상의 어머니들에게 감동을 주겠다는 포부로 무대에 오른 더블레스는 애절한 하모니를 뽐내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눈시울이 붉어진 더블레스의 모습에 이은미가 눈물을 보여 시선을 모았다. 이은미는 “노랫말 속 불행한 시대와 운명을 마주했던 어머니들께 충분한 위로가 된 무대였다”며 “그래서 눈물이 났다”고 눈물의 이유를 밝혔다. 더불어 이은미는 “하나의 무대로 어머니들께 큰 위로가 됐을 거로 생각한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더블레스는 이은미의 눈물에 함께 눈물을 흘리며 감동을 더했다. 이어 더블레스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은미의 눈물에 감정이 폭발했다고 전하며 “멈출 수 없이 눈물이 나더라. 감사했다”고 속마음을 밝혔다. 더블레스는 최종 1838점을 획득하며 환호를 자아냈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트로트의 민족’은 숨겨진 트로트 고수를 발굴해내는 국내 최초 트로트 지역 대항전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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