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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혜림 “JYP 입사 초반 낯가려…지효가 먼저 말걸어줘”
뉴스1
업데이트
2020-12-11 15:52
2020년 12월 11일 15시 52분
입력
2020-12-11 15:51
2020년 12월 11일 15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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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혜림© 뉴스1
원더걸스 혜림이 JYP 입사 초반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지난 10일 방송된 와이낫미디어 웹 예능 ‘보라다방’에 게스트로 출연한 혜림은 20대를 위한 고민 상담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혜림은 배우 박지빈과 의외의 친분을 드러냈다. 혜림은 “처음 JYP 입사했을 때 많이 낯가렸었는데, 연습생이었던 지빈이랑 트와이스 지효가 먼저 말 걸어주고 손 내밀어 줘서 되게 고마웠다”라고 말했다.
혜림은 “연습생 3년, 원더걸스 10년 총 13년 동안 JYP와의 계약이 끝나면서 너무 불안하고 뭘 해야 할지 몰랐다“며 ”그래서 대학교라는 새로운 진로를 찾게 되었고, 영어 학원에서 초등학생들을 가르친 적도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내가 연예인인데 과외를 가르쳐도 될지 의식하기 시작하면 후회할 것 같아서 일단 하고 싶은 걸 했다“며 ”아무것도 안 하고 후회하는 것보다 해보고 실수하는 게 낫다는 말을 떠올리면서 계속 도전했다”라며 방황하고 있는 20대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건넸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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