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장신영♥강경준, 아동발달 전문가 “子 정우한테 절해라”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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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9월 22일 00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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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동상이몽2’ 캡처 © 뉴스1
SBS ‘동상이몽2’ 캡처 © 뉴스1
‘동상이몽2’ 장신영, 강경준 부부가 아동발달 전문가를 만났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들 부부의 집에 아동발달센터 원장이 찾아와 눈길을 끌었다.

전문가는 먼저 이들 부부가 아들 정우와 노는 모습을 지켜봤다. 장신영은 아들과 놀아주기 5분이 지나자 지쳤다. 장난감을 갖고 잘 노는 정우에게 갑자기 잼잼 놀이를 시키기도. 하지만 정우는 별다른 반응이 없었다.

관찰을 마친 전문가는 장신영, 강경준 부부에게 “정우한테 절하셔야 한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관찰하면서 계속 의문이 있었다. 아 저러다 엄마, 아빠 금방 지치겠다 싶더라. 정우 시기에 제일 중요한 건 활동성이다. 11개월 정우는 탐험가의 시기다. 그런데 오늘 제일 많이 힘쓴 사람은 엄마, 아빠였다. 지금 에너지가 제일 넘치는 건 정우다. 아이를 운동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전문가는 “우리 엄마, 아빠는 정우한테 절하셔야 한다”면서 “순응성이 높은 아이다. 상위 1%다. 순응도가 높다. 그렇게 예민하지 않다는 얘기다. 양육을 잘해서 그런 게 아니라 타고난 기질 자체가 순한 아이”라고 강조했다.

육아 솔루션도 알려줬다. 그는 “두 분이 배우 아니냐. 정우 앞에서 연기를 좀 해라. 많은 걸 알아듣지 못하니까 길게 설명하지 마라. 제일 중요한 건 관심도를 유지하는 거다. 평소 표정이 아닌 거, 평소 음역대가 아닌 걸로 억양이라도 바꿔서 관심을 어필해 봐라”라고 조언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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