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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장예원 아나운서, 6년만에 ‘동물농장’ 하차…눈물 펑펑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0-09-20 11:40
2020년 9월 20일 11시 40분
입력
2020-09-20 11:36
2020년 9월 20일 11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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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를 퇴사한 장예원 아나운서가 ‘동물농장’ 하차 소감을 전하면서 눈물을 쏟았다.
20일 오전 방송된 SBS ‘TV동물농장’에서는 장 아나운서가 시청자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신동엽은 “장예원 아나운서가 새로운 도전을 위해 재충전의 시간을 갖게 됐다”고 운을 뗐다.
이에 장예원은 “어제 잠이 오지 않았다”며 “6년을 함께 했다. 시청자 분들이 ‘동물농장’ 보시면서 힐링하신 것처럼 나 또한 힐링했다. 정말 행복했고, 시청자 분들, MC 분들, 제작진 분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감사하다는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제작진과 MC들은 떠나는 장 아나운서를 위해 기념 케이크를 준비했다. 그는 신동엽과 정선희, 토니안과 함께 사진을 촬영하며 마무리했다.
한편 장예원 아나운서는 지난 14일자로 8년 동안 몸담은 SBS를 떠났다. 1990년생인 그는 지난 2012년 숙명여자대학교 재학 시절 역대 최연소 SBS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후 ‘TV동물농장’, ‘접속! 무비월드’, ‘풋볼 매거진 골!’, ‘본격연예 한밤’, ‘SBS 8뉴스’, ‘장예원의 씨네타운’ 등을 진행해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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