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신보 초동 11만장 돌파…자체 최고 기록

큐브엔터테인먼트

그룹 (여자)아이들이 새 미니앨범 ‘아이 트러스트’(I trust)로 음반 차트 정상에 올랐다.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지난 6일 발매된 (여자)아이들의 세 번째 미니앨범 ‘아이 트러스트’는 초동(앨범 발매 첫주) 판매량 11만2075장을 기록하며 주간 음반 차트 1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해 2월 발매된 두 번째 미니앨범 ‘아이 메이드’(I made)의 초동 판매량보다 약 6배 증가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기록으로, (여자)아이들은 가온차트에서도 2020년 15주차 주간 소매점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무서운 성장세를 입증했다.

‘아이 트러스트’는 ‘나는 나를 믿는다’라는 뜻을 담은 (여자)아이들만의 당당함이 담긴 앨범으로 ‘천재 프로듀서’ 리더 소연이 전곡의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여자)아이들은 ‘아이 트러스트’ 발매 직후 전 세계 58개 지역에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에 오르며 K-POP 걸그룹 신기록을 새로 썼음은 물론 타이틀곡 ‘오 마이 갓’(Oh my god)이 벅스, 지니, 멜론 등 국내 음원 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며 연속 히트 행진에 청신호를 켰다.

이어 미국 아이튠즈 K-POP 음원 차트 진입 1위, 중국 왕이뮤직 주간 K-팝 차트 1위 등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두며 글로벌 대세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오 마이 갓’ 뮤직비디오 역시 공개 하루 만에 1700만 뷰, 이틀 만에 3000만 뷰, 공개 7일 만에 51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여자)아이들은 이번 앨범으로 연일 자체 기록을 갈아치우며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여자)아이들은 신곡 ‘오 마이 갓’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