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조현재♥박민정, 아들 피부 위해 이사?…강원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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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8월 27일 08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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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동상이몽2’ © 뉴스1
SBS ‘동상이몽2’ © 뉴스1
‘동상이몽2’ 조현재와 박민정이 강원도의 집 매물들을 둘러봤다.

지난 26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조현재, 박민정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조현재와 박민정은 단 둘이 강원도로 향했다. 한 달에서 혹은 그 이상 살 집을 구하기 위해서였다. 조현재는 “아들 피부 때문에”라고 털어놨다. 스페셜 MC로 출연한 하재숙은 현재 강원도 고성에 살고 있다며 자신도 아토피로 고생했지만 고성에 산 이후로 걱정을 덜었다며 강원도 이사를 적극 추천했다,

조현재는 매물들을 둘러보며 풍수 마니아 다운 모습으로 꼼꼼하게 평가했다. 조현재의 풍수 지식으로 곳곳을 지적하자 박민정은 “그만해라 이제”라며 조현재를 말렸다.

박민정은 고급스러운 2층 집 매물에 “이러면 아파트와 다를 게 없다”며 외할머니댁과 같은 텃밭을 가진 시골집을 원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박민정의 취향을 저격한 자연 속에 위치한 100년 된 고택에 출연진들은 “배달이 안 되는 곳이다, 슈퍼가 없다”며 입 모아 조현재를 걱정했다. 박민정은 집 옆 텃밭에 “풍요롭다. 먹거리가 좋다”며 흡족해했다. 하지만 박민정은 아이와 살기에는 무리라고 생각하며 다음 집으로 향했다.

하재숙은 강원도에서 집을 구할 때, 난방 시설과 주차장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이웃들과 원만하게 지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세 번째 매물은 닭장과 텃밭이 함께 있는 집이었다. 박민정은 텃밭과 가마솥이 있는 아궁이에 “너무 좋다”며 감탄했다. 세 번째 집은 흙과 나무로 만든 친환경 하우스였다. 부부 모두 만족한 집이었다. 조현재는 배달이 안되고, 슈퍼가 멀다는 소식에 아쉬워했다. 하지만 조현재는 해가 빨리져 부부 사이가 더 좋아질 수 있다는 생각에 웃으며 박민정을 당황하게 했다.

조현재, 박민정 부부가 세 곳 중 한 곳을 선택했다고 알리며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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