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근황 공개 “대본 읽고 매일 운동…자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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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5월 9일 11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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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인스타그램 © 뉴스1
김지수 인스타그램 © 뉴스1
배우 김지수가 근황을 전했다.

9일 김지수는 자신의 SNS에 사진과 함께 근황을 담은 글을 게재했다.

김지수는 “봄이 원래 날씨가 변덕스러운 계절이긴 한데 올봄은 유독 심술을 많이 부리는 것 같아요. 일교차야 그러려니 하는 계절이지만 낮에도 어떤 한주는 한여름 같고 어떤 한주는 서늘한 가을 같고. 무엇에 이리 휘둘리고 저리 휘둘리고 그러는 거 딱 싫어하는데 심술부리는 봄에 휘둘리고 있는 요즘입니다. 그래도 온통 초록초록이어서 봄에게 얼마나 고맙고 감사한지”라고 말했다.

이어 “대본도 좀 읽고 있고, 그림도 조금씩 그리고 있고, 짧은 여행과 전시들을 다녀오기도 하고, 동네 친구들과 번개 수다를 떨기도 하고, 올해 들어서 일주일에 5일 또는 6일은 러닝머신을 한 시간씩 하리라 마음먹고 러닝머신을 집에 놨는데, 세상에 5개월째 이렇게 열심히 하다니 나 자신에게 상주고 싶은 기분이에요. 걷는 걸 워낙 좋아하긴 하지만 러닝머신 위에서 한 시간 거의 매일 걷는 건 쉬운 일은 아니거든요. 땀을 흠뻑 흘릴 정도의 좀 고강도로 하는데 내가 계획하고 해야지 마음먹은 일을 흔들리지 않고 꾸준히 하니 자존감도 더 올라가는 것 같아요.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도 들고요”라고 해 자신의 근황을 알렸다.

마지막으로 그는 팬들에게 감기를 조심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지수는 지난해 드라마 ‘여우각시별’ 및 영화 ‘완벽한 타인’ 출연 이후 휴식을 취하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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