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홈즈’ 정시아·장동민 승리…양양 남대천 2층집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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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5월 6일 00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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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 캡처 © 뉴스1
MBC 방송 캡처 © 뉴스1
정시아 장동민의 ‘복팀’이 승리를 거뒀다. 의뢰인은 복팀의 남대천 5룸2층집을 택한 것.

5일 오후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의 의뢰인으로 양양 다둥이 가족이 등장한 가운데, 2억원 대 매물을 찾아 나섰다.

이날 강원도 양양에 정착을 원하는 의뢰인이 등장해 단독 주택에 스쿨버스 등하교가 가능하고, 방 3개 이상, 마당, 주차 등이 가능한 집을 조건으로 밝혔다. 특히 2억 원대 매매를 예산으로 덧붙였다.

김숙 하재숙 팀은 해변가와 도보 5분 거리의 집을 방문했다. 2011년도에 지어진 매물 1호는 방 3개와 화장실 2개가 있으며, 집 앞까지 셔틀버스가 운행하는 이점이 있었다. 하재숙은 “수리비용을 꼭 물어본다. 태양에너지가 난방비는 절약되는데 10년마다 수리비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 매물은 매매가 2억8000만원이었다.

이어 도심에 위치한 매물 2호로 이동했다. 1972년도에 지어진 이 집은 뼈대만 두고 3년간 리모델링한 고택이었다. 감각적이고 센스있는 인테리어로 모두의 환호를 끌어냈다. 다만 방 2개와 다락방 1개라 의뢰인 6인 가족에게는 공간이 부족했고, 매매가 3억 원으로 아쉬움을 자아냈다.

매물 3호는 속초와 인접한 위치로 타운하우스를 건설하는 곳이었다. 깔끔한 신축 주택으로 방3개와 숨겨진 방1개, 다락방 1개까지 구비돼 모두의 만족을 끌어냈다. 매매가는 2억9천만원으로 셔틀버스가 멀어 아쉬워했지만 자차로는 10분 거리였다. 이어 김숙 하재숙 팀은 매물 3호를 택했다.

이어 나래의 복팀에는 정시아와 장동민이 집찾기에 나섰다. 정시아는 “나처럼 아이 가진 사람에게는 양양이 핫하다. 공기도 깨끗하다. 육아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고, 다른 지역보다 출산 지원금이 높다. 이번 의뢰 핵심은 아이들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매물 1호는 남대천을 끼고 있는 주택으로 방이 총 5개, 개인 발코니가 여러 개 구비돼 탄성을 자아냈다. 14년 정도된 집으로 집 앞에 스쿨버스 역시 집 앞으로 와 정시아가 “엄마에게 정말 편한 집”이라고 강조했다. 해당 집은 매매가 2억3천만원이었다.

2호는 한옥 형태로 된 주택으로 데칼코마니 같은 쌍둥이 집이었다. 거질을 기준으로 마주 보고 있는 구조가 똑같은 것. 독특한 구조와 넓은 대지를 보유한 이 집의 매매가는 3억 원이었다. 스쿨버스 등학하교가 10분으로 가까웠지만 매매가가 비쌌다. 도심과 가까운 매물 3호는 자갈마당과 함께 목조 데크로 눈길을 끌었다. 방 3개에 별채 하나, 다락방 하나로 구성된 집으로 매매가 2억3천만원이었다. 정시아는 “감성을 살려주는 집이 괜찮을 것 같다”며 매물 1호를 골랐다.

의뢰인은 “예산과 스쿨버스 통학 시간을 생각했다”며 복팀의 남대천 5룸 2층 집을 택해, 복팀이 2주 연속 승리를 거뒀다.

한편 ‘구해줘 홈즈’는 바쁜 현대인들의 집 찾기를 위해 직접 나선 스타의 리얼한 발품 중개 배틀로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35분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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