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인두암’·‘김우빈’이 왜 실검에 함께? …팬들 가슴 ‘철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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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4월 22일 11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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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구본임 사망에 ‘비인두암’·‘김우빈’ 실검 등장 …팬들 가슴 ‘철렁’
배우 구본임 사망에 ‘비인두암’·‘김우빈’ 실검 등장 …팬들 가슴 ‘철렁’
김우빈의 이름이 22일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많은 팬이 깜짝 놀랐다. 하필 비인두암이라는 병명도 함께 보였기 때문.

잘 알려졌다시피 김우빈은 비인두암 투병 중이다. 김우빈은 2017년 5월 비이두암 발병 소식을 전하며 치료에 전념하기 위해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했다. 어느덧 2년 가까이 됐지만 김우빈은 여전히 외부활동 없이 치료 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김우빈의 이름이 실검에 등장하자 혹시 무슨 일 생긴 것 아니냐는 걱정이 급증한 것.

김우빈의 실검 등장은 그의 병세 때문이 아니라 다른 배우 구본임 때문으로 보인다.
구본임 역시 비인두암으로 투병하다 21일 세상을 떠났기 때문. 향년 50세.

고인은 '늑대소년' 등 영화와 '맨도롱 또' 등 드라마, '블랙코메디' 등 연극에서 조연으로 활약했다. 빈소는 쉴낙원인천장례식장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오는 23일이다.

이에 김우빈 팬들은 구본임 배우의 별세를 애도하면서도 김우빈이 건강을 회복해 복귀하기를 빌었다.

한편 김우빈은 비인두암을 진단받고 모든 활동을 중단한 채 약물과 방사선 치료에 집중해왔다. 지난 1월 영화계 복귀설이 돌기도 했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다만 김우빈의 건강 상태가 크게 호전됐기에 이같은 소문이 돈 것으로 보인다.

얼마 전에는 강원도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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