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비판 추정’ 장재인 저격글…‘슈퍼스타K’ 출연시기 겹치진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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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3월 14일 12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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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장재인 쇼셜미디어 갈무리
사진=장재인 쇼셜미디어 갈무리
가수 정준영(30)과 그를 저격하는 듯한 글을 남긴 가수 장재인(28)은 Mnet ‘슈퍼스타K’ 출신이다.

장재인은 2010년 ‘슈퍼스타K 시즌2’에서 준결승에 진출했지만 TOP2 진입에는 실패했다.

정준영은 2년 뒤인 2012년 ‘슈퍼스타K 시즌4’에서 TOP3에 오르며 인기를 모았다.

특히 당시 정준영이 부른 경연곡 ‘먼지가 되어’는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두 사람 모두 ‘슈퍼스타K’ 출신이지만 출연 시기가 겹치진 않는다. 두 사람이 함께 방송에 출연하는 일도 많지 않았다.

장재인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정준영을 저격하는 것처럼 보이는 글을 남겼다.

장재인은 “뭉텅이 무리가 보이더니 털어 먼지 하나 없는 인간 있으려니 해. 그러려니 생각보다 좁은 여기서 좋은 사람, 안 좋은 사람 구분하긴 쉽다”고 밝혔다.

이어 장재인은 “너네들 자만이 타인을 희롱하는 즐거움에서 나오는지는 꿈에도 몰랐다. 호화를 그딴 식으로 누리냐. 동료들을 상대로”라고 덧붙였다.

해당 글에서 장재인은 특정인을 언급하진 않았지만 누리꾼들은 ‘먼지’ 등의 키워드를 언급하며 정준영 등을 비판한 게 아니냐고 추측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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