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민 측 “신부는 평범한 일반인…배려심에 반해 결혼 결심”

  • 동아닷컴
  • 입력 2019년 2월 27일 12시 06분


코멘트

결혼 소식이 전해진 배우 박상민 측이 27일 “예비신부의 자세한 신상을 전해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박상민의 소속사 위브나인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금일 보도된 박상민 씨의 결혼 소식에 대해 본인에게 확인한 내용을 전해드린다”며 이같이 전했다.

소속사는 “박상민 씨는 오는 4월 초 서울 밀레니엄 서울 힐튼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며 “예비 신부가 평범한 일반인이기 때문에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가까운 친지,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조용히 치르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지인들과 함께 만나는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은 후 사랑을 키워왔다”며 “무엇보다 박상민 씨는 예비 신부의 사려깊은 마음과 배려심, 긍정적인 마음에 반해 인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결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두 사람이 서로를 향한 깊은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부부의 인연을 맺게 된 것에 대해 축하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박상민 씨는 3월 초 새 드라마 OCN ‘빙의’의 방송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함께 하는 제작진과 출연진에게 자칫 부담이 되지 않도록 조용히 결혼식을 준비해왔다. 이 드라마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위브나인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박상민 씨의 소속사 위브나인엔터테인먼트입니다.

27일 보도된 박상민 씨의 결혼 소식에 대해 본인에게 확인한 내용을 전해드립니다.

박상민 씨는 오는 4월 초 서울 밀레니엄 서울 힐튼에서 결혼식을 올립니다. 예비 신부가 평범한 일반인이기 때문에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가까운 친지,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조용히 치르려 합니다. 더불어 예비신부의 자세한 신상을 전해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두 사람은 지인들과 함께 만나는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은 후 사랑을 키워왔습니다. 박상민 씨는 무엇보다 예비 신부의 사려깊은 마음과 배려심, 긍정적인 마음에 반해 인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결심하게 됐습니다. 두 사람이 서로를 향한 깊은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부부의 인연을 맺게 된 것에 대해 축하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박상민 씨는 3월 초 새 드라마 OCN ‘빙의’의 방송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함께 하는 제작진과 출연진에게 자칫 부담이 되지 않도록 조용히 결혼식을 준비해왔습니다. 이 드라마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