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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2년 공백? 학교생활 전념…쉼 없이 달려왔다”
뉴스1
업데이트
2019-01-28 11:54
2019년 1월 28일 11시 54분
입력
2019-01-28 11:52
2019년 1월 28일 11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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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썸엔터테인먼트 © 뉴스1
배우 박보검이 2년여의 공백기에 대해 언급했다.
박보검은 2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진행된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 종영 인터뷰에서 “작품 활동이 없었지만 어떻게 보면 쉼 없이 달려온 것 같다”고 했다.
이날 박보검은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이후 공백기를 가진 것과 관련해 “사실 ‘구르미’ 끝나고 나서 오롯이 학교 생활에 전념해 무사히 졸업하는 데 전념했다. 그리고 나머지 시간에는 민박집 아르바이트도 하고, 성화봉송도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차기작으로 ‘남자친구’를 택한 것에 대해 “처음에 대본 읽었을 때 신선했고 매회 엔딩이 재밌었기 때문이다. 김진혁이라는 인물의 마음가짐이 참 예뻤다. 가족을 사랑하고 나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남자라 생각했다. 그 캐릭터 매력이 또렷했다”고 설명했다.
박보검은 극 중 자유롭고 맑은 영혼을 가진 청년 김진혁 역을 맡아 평범한 일상을 행복하고 소중하게 살아가는 모습과 함께 차수현(송혜교 분)과의 성숙한 멜로를 그려냈다.
한편 ‘남자친구’는 한 번도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아보지 못한 차수현과 자유롭고 맑은 영혼 김진혁의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된 설레는 로맨스 드라마로 지난 24일 종영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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