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 “YG와 전속계약 해지…젝스키스 활동 내려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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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월 1일 13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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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DB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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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젝스키스 강성훈이 YG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해지됐다.

강성훈은 1일 자신의 공식 팬카페 후니월드에 ‘공식입장’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하며 향후 거취에 대해 밝혔다.

해당 글에서 강성훈은 “오해들이 거듭 일어나며 입장을 밝히는 데 한없이 조심스러웠다”며 “심리적 건강 문제 등으로 인해 복귀 시기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으로 젝스키스 활동이 미뤄지는 것이 팀에 큰 폐를 끼친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고민을 거듭한 끝에 YG 엔터테인먼트와 상의하에 2018년 12월31일자로 전속계약을 해지하는 것으로 합의했으며 젝스키스로서의 모든 활동을 내려놓고자 한다”며 “오랜 공백에도 기다려준 팬들, 반갑게 맞아준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죄송하다. 나와 관련된 일로 피해를 입은 젝스키스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강성훈은 지난 9월 단독 팬미팅과 관련한 사기 혐의 및 팬 기만 논란 등으로 잦은 구설에 올랐다. 이후 그는 젝스키스 콘서트 무대에 오르지 못했고 지난 11월 팬 약 70명으로부터 개인 팬클럽 후니월드와 함께 고소를 당하는 등 계속된 논란을 면치 못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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