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과 분노’ 주상욱 “이민정과 4년만에 재회, 외모 똑같아 신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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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2월 1일 04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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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상욱, 이민정(오른쪽)이 30일 오후 서올 목동SBS에서 열린 SBS 새 주말특별기획 ‘운명과 분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운명과 분노’는 제화 회사를 배경으로 운명을 바꾸기 위해 한 남자를 사랑하는 여자 구해라(이민정 분)와 운명인 줄 알고 그 여자를 사랑하는 남자 태인준(주상욱 분)의 엇갈리는 사랑과 분노를 담은 격정 멜로 드라마이다. 2018.11.30/뉴스1 © News1
배우 주상욱, 이민정(오른쪽)이 30일 오후 서올 목동SBS에서 열린 SBS 새 주말특별기획 ‘운명과 분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운명과 분노’는 제화 회사를 배경으로 운명을 바꾸기 위해 한 남자를 사랑하는 여자 구해라(이민정 분)와 운명인 줄 알고 그 여자를 사랑하는 남자 태인준(주상욱 분)의 엇갈리는 사랑과 분노를 담은 격정 멜로 드라마이다. 2018.11.30/뉴스1 © News1
‘운명과 분노’ 주상욱이 이민정의 방부제 외모를 칭찬했다.

SBS 새 토요드라마 ‘운명과 분노’(극본 강철웅/연출 정동윤)의 제작발표회가 30일 오후 3시 서울 양천구 SBS 사옥에서 진행됐다. 주인공 주상욱, 이민정, 소이현, 이기우, 박수아(리지), 윤학이 참석했다.

앞서 주상욱과 이민정은 지난 2014년 MBC ‘앙큼한 돌싱녀’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주상욱은 이민정과의 재회를 두고 “4년만에 만났는데 외모가 똑같아서 너무 신기하다”면서 “그때와는 여러가지가 달라졌다. 그때는 이민정씨가 신혼이었고 저는 미혼이었다. 지금은 유부남 유부녀가 돼서 아이 부모가 돼서 작품에서 만났다”고 했다.

이어 “시간이 지나서 더 성숙해지다보니 연기를 하면서 더욱 깊이 있고 성숙해진 것 같다. 장르도 달라서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민정은 “주상욱씨는 현장에서 유쾌하고 우리 드라마에서 제일 큰 형님이고 리더처럼 잘 이끌어주신다. 주상욱씨가 나오는 순간 현장 분위기가 좋아진다”면서 “‘앙큼한 돌싱녀’는 장르적으로 웃긴 극이었는데, 지금은 정극을 하면서 웃기니까 더 웃음을 참기가 힘든 것 같다. 연기적으로도 인간적으로도 좋은 배우인 것 같다”고 화답했다.

‘운명과 분노’는 운명을 바꾸기 위해 한 남자를 사랑하는 여자와 운명인 줄 알고 그 여자를 사랑하는 남자, 목적을 위해 남자를 차지하려는 여자와 복수심에 차 그 여자를 되찾으려는 남자 등 네 남녀의 엇갈리는 사랑과 분노를 담은 현실성 강한 격정 멜로이다. 오는 12월 1일 오후 9시 5분 처음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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