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전 임신·출산’ 허민-정인욱 부부, 12월 결혼식…‘꿀 뚝뚝’ 웨딩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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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1월 23일 09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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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써드마인드스튜디오, 모니카블랑쉬, 드장플라워, 해피메리드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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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허민(32)과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투수 정인욱(28)이 12월 1일 뒤늦은 결혼식을 올린다.

2016년 9월 열애를 인정한 허민과 정인욱은 지난해 8월 임신 6개월 소식을 전했으며, 지난해 12월 딸 아인 양을 품에 안았다.

허민은 22일 방송한 tvN 예능 프로그램 ‘인생술집’에 출연, 혼전 임신에 대해 “(결혼 전) 방송을 개콘(개그콘서트)이랑 어린이 프로그램, 라디오 프로그램도 하고 있었는데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면서 “다른 사람 같은 경우 (아기를) 가졌으면 바로 결혼식을 이어서 한다. 그런데 저는 비밀로 해야 했어야 하는 상황이었다. (남편에 대한) 엄청난 악플이 달리고, 시즌 중이고 하니까”라고 털어놨다.

이어 “개콘에도 몸이 안 좋아서 (출연을 못 한다고 말했다.) 갑자기 제가 없어진 거다”라며 “개그우먼으로서 제 캐릭터 자체가 예쁘장한 역할이었다. 아기를 가졌다고 말할 수도 없었다”고 당시를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다.

사진=허민 인스타그램
사진=허민 인스타그램
사진=허민 인스타그램
사진=허민 인스타그램

허민과 정인욱은 득녀 1년 만인 오는 12월 1일 서울 논현동의 한 호텔에서 늦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허민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 결혼(식) 해요”라며 “선물같이 아인이가 찾아와 조금 늦은 결혼식이지만 그래서 더 특별한 결혼식이 될 것 같아요^^”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허민-정인욱 부부의 행복한 모습이 담겼다. 특히 허민은 순백의 드레스 차림으로 청순한 미모를 뽐내 눈길을 끈다.

한편 허민은 2008년 KBS 23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2016년 공연 ‘드립걸즈 시즌5’ , KBS2 ‘개그콘서트’ 등에서 활약했다. 정인욱은 2009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해 투수로 활약 중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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