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김민희, 마트서 쇼핑 근황 포착…“홍상수가 장바구니”

사진=동아닷컴 DB

영화감독 홍상수와 연인인 배우 김민희의 근황이 포착됐다.

13일 더팩트는 지난 9일 경기도 하남의 한 마트에서 장을 보는 두 사람의 모습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주위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당당한 모습이었다고.

공개된 사진에서 김민희는 화장기 없는 맨얼굴에 선글라스를 끼고 편안한 차림이었다. 홍 감독은 캐주얼 정장에 백팩을 메고 선글라스를 착용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십여분 정도 짧은 쇼핑을 마친 후 마트를 나왔다. 대파와 채소 등이 담긴 장바구니를 든 홍 감독이 김민희의 뒤를 따라갔다. 이후 두 사람은 검은색 차량에 탑승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월 28일에도 경기도 하남의 한 쇼핑몰에서 목격됐다. 하남은 김민희와 부모님이 살고 있는 곳이다.

한편 홍 감독은 김민희와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계기로 연인이 됐다. 두 사람은 공개 석상에서 연인임을 밝히고 열애 중이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