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배정남, 송지오 패션쇼 무대에서 눈물…눈 감지 못해 울었다 ‘반전’

  • 뉴스1
  • 입력 2018년 11월 11일 22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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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화면 캡처© News1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화면 캡처© News1
‘미우새’ 배정남이 송지오 디자이너 패션쇼 무대에 섰다.

11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게스트로 이문세가 출연했다.

이날 김건모는 이무송과 노사연을 신혼 초창기로 되돌리기 위한 ‘쉰혼투어’를 계획했다. 태진아까지 함께한 여행지는 대마도였다. 대마도에 도착한 이들은 향토요리 전문점을 찾았다.

김건모는 이무송과 노사연 부부의 무심한 듯하면서도 서로를 살뜰히 챙기는 모습에 결혼이 하고 싶다고 했다. 이어 김건모는 “티격태격할 뿐 탈선은 안 한다”고 했다. 네 사람은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이어나갔다.

계속해서 배정남의 일상이 공개됐다. 배정남은 자신이 직접 리폼한 옷을 입고 애견과 함께 집을 나섰다. 배정남은 평소 친분이 있는 디자이너 누나들과의 모임을 가졌다.

배정남은 일곱 시간 넘게 만든 옷 자랑을 하고 나섰다. 이에 배정남의 지인은 “바느질을 할 게 아니라 연애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배정남은 “일하고 연애를 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이어 배정남은 송지오 디자이너의 패션쇼 무대를 찾았다. 송지오를 만난 배정남은 “데뷔도 시켜주시고 늙어서도 찾아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뒤이어 런웨이에 서기 위해 차승원이 등장했다.

패션쇼가 시작되자 배정남은 평소의 장난기 넘치는 모습과는 다른 완벽한 모델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문세는 “배정남은 말을 안 했을 때 더 멋있는 거 같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무대를 마친 배정남은 차승원에게 “두 번 울었다”며 “눈을 감지 못해서 울었다”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한편 ‘미우새’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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