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세 곤욕’ 판빙빙, 연인 리천과 내년 2월 결혼?…은퇴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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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0월 31일 12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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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판빙빙 인스타그램
사진=판빙빙 인스타그램
중국 유명 여배우 판빙빙(范冰冰)이 연인인 배우 리천(李晨)과 내년 2월 결혼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홍콩 매체 동방은 30일(현지시간) “판빙빙이 내년 2월 2일 연인인 리천과 결혼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매체는 두 사람 측근의 말을 인용해 판빙빙이 결혼 뒤 연예계를 은퇴하고 평범한 삶을 살 예정이라고 전했다.

판빙빙의 결혼 및 은퇴설과 관련, 현재 두 사람 모두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두 사람은 2014년 중국 드라마 ‘무미랑전기(武媚娘传奇)’에서 호흡을 맞추면서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판빙빙은 지난해 9월 자신의 생일에 리천으로부터 프러포즈를 받고 약혼한 사실을 알렸다. 하지만 최근 판빙빙이 탈세 논란에 휩싸이면서 두 사람의 결별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한편, 지난 3일 중국 관영 매체들은 판빙빙이 이중 계약 등 탈세 혐의가 인정 돼 8억 8300만 위안(약 1436억 원)의 세금과 벌금을 부과 받았다고 보도했다. 판빙빙은 이날 “전력을 다해 세금과 벌금을 내겠다”라고 사과문을 발표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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