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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일 딸’ 나혜진, 모델 꿈꾸다 배우의 길 선택한 이유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9-21 10:48
2018년 9월 21일 10시 48분
입력
2018-09-21 10:31
2018년 9월 21일 10시 31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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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배우 나한일(63)과 유혜영(62)의 딸이자 배우인 나혜진(28)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인 나혜진은 2010년 tvN예능프로그램 ‘롤러코스터’의 이벤트 오디션 ‘슈퍼스타 R’에 참가해 처음으로 얼굴을 알렸다.
당시 그는 최후의 1인에 뽑히진 못했지만, 최종 결선까지 올라 많은 관심을 받았다.
나혜진은 MBC드라마 ‘무신’(2012)에 출연했고, 배우 하정우가 감독을 맡아 화제를 모았던 영화 ‘롤러코스터’(2013)에 승무원 정찬미 역으로 출연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후에도 MBC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2015), KBS2드라마 ‘공항으로 가는 길’(2016), 영화 ‘족구왕’(2014), ‘임금님의 사건수첩’(2017) 등에 단역 및 조연으로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나혜진이 처음부터 배우를 꿈꿨었던 것은 아니었다. 그는 어린 시절 모델을 꿈꿨다. 하지만 부모의 영향을 받아 배우를 준비하게 됐다.
그는 지난 2015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초등학교 5학년 때 어머니에게 졸라서 모델스쿨에 들어갔다. 당시엔 최연소 모델 지망생이었다. 그런데 점점 연기가 하고 싶어지는 거다. 결국 고등학교 1학년 때 한국에 계신 부모님께 연기하고 싶다고 전화했다”고 밝혔다.
이어 “자꾸만 관심사가 연기 쪽으로 가더라. 어릴 때부터 너무나 익숙하게 봐왔기 때문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나혜진은 20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나한일의 수감생활과 옥중 재혼 등에 대한 심경을 털어놨다.
나혜진은 불법 대출 등으로 실형을 선고받아 나한일이 수감생활을 한 것에 대해 “‘아빠는 얼마나 아플까, 그 안에서’라고 (생각했다)”며 “실제로 교도소에 가면 굉장히 마음이 또 다르다. 굉장히 마음이 찢어지는 아픔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정은숙과 재혼한 것에 대해선 “(아빠의 재혼을 흔쾌히 인정한다.) 그건 아빠의 선택이기 때문이다. 제가 어떻게 말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아빠의 인생은 아빠의 인생인 거고, 나의 인생은 나의 인생”이라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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