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 빨간’ 마이크로닷, 연인 홍수현 언급하다 “저는 너무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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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9월 4일 08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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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사진=‘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가수 마이크로닷(본명 신재호·25)이 연인인 배우 홍수현(37)이 언급되자 수줍게 얼굴을 붉혔다.

3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마이크로닷과 배우 겸 가수 양동근이 출연한 가운데, 셰프들은 마이크로닷의 냉장고 속 재료를 이용해 15분 요리대결을 펼쳤다.

채널A ‘도시어부’에 출연하며 인기몰이 중인 마이크로닷은 이날 직접 잡은 냉장고 속 생선을 자랑하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연인 홍수현의 이야기가 나오자 갑자기 수줍어 했다. 마이크로닷과 홍수현은 지난해 채널A ‘도시어부’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MC 안정환이 “지금 만나는 분은 낚시 좋아하느냐?”고 묻자 마이크로닷은 “(홍수현이)어복이 좀 있다. 방송 나와서 실력을 좀 보여줬었다. 낚시하면서 큰 거 잡으면 사진 보내고 그런 스타일이다. 항상 같이 있는 것처럼…”라고 주저리주저리 말하더니 “왜 얘기가 이렇게 가는지 모르지만…저는 너무 행복합니다”라고 외치며 부끄러워했다.


이어 MC 김성주가 냉장고를 살피던 중 “다이어트 하는 이유가 있는가?”라고 물었다. 홍수현 언급을 다시 유도한 것.

이에 마이크로닷은 “운동을 무식하게 오래 했는데 효과가 그렇게 많이 보인 적이 없다. 몸은 가벼워지는데 보이기엔…”이라고 답하다 김성주의 눈빛을 알아채더니 “어느 방향을 의도하는지 알겠다”면서 답변을 피해갔다. 그러자 김성주는 “눈치가 빠르다”며 웃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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