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우, 수술 후 중환자실…오토바이 사고 사망률, 자동차의 2배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8-04-05 15:40수정 2018-04-0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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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동아일보)
배우 박민우(30)가 오토바이를 타다 교통사고를 당해 두부 손상을 입었다. 그는 수술을 받고 현재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오토바이 운전의 위험성에 대해 경각심을 보였다.

오토바이 운전의 위험성은 해마다 제기돼 왔다. 최근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오토바이 운전 사망자 수는 2014년 80명, 2015년 75명, 2016년 80명, 지난해 81명 등이다. 교통사고 사망자 4명 중 1명은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한 셈(지난해 기준)이다.

특히 통계청(2015년 기준)에 의하면, 우리나라는 오토바이 사고율은 0.59%로 승용차(0.93%)보다 낮지만 사망자 비율은 3.17%로 승용차(1.51%)의 두 배를 넘는다.

일부 연예인도 오토바이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개그맨 전영중은 2013년 오토바이를 타고 서울 서강대교 방면에서 여의2교 방향으로 운행하던 중 중앙선을 침범해 운전하다 마주오던 택시와 부딪혀 병원으로 옮겼으나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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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대성도 2010년 서울 압구정동 성수대교 남단 네거리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중 사고를 당해 현장에서 숨을 거뒀다. 이밖에도 그룹 먼데이키즈 멤버 김민수, 배우 이언 등이 오토바이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한편 4일 박민우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에 따르면, 박민우는 지난달 15일 서울 성동구 옥수동과 강남구 압구정동을 잇는 동호대교 인근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박민우는 이 사고로 두부에 손상을 입고 큰 수술을 받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수술을 잘 마쳤고 현재 경과를 지켜보고 있다”라면서 “현재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다. 경과를 지켜본 후 일반 병실로 옮길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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