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SNS에 심경글 “사랑한다 아름다운 나의 별 태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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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월 24일 13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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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지원이 지난 21일 세상을 떠난 동생 故 전태수를 향한 애달픈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원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생과 나란히 앉아 함박웃음을 짓고 있는 흑백 사진을 올렸다.

설명글에는 “아름다운 별. 그 별이 한없이 빛을 발하는 세상에 태어나기를. 사랑하는 나의 별. 그 별이 세상 누구 보다 행복하기를. 세상 모든 이들에게 사랑받는 별이 되기를. 사랑한다 아름다운 나의 별 태수야”라고 썼다.

이어 ‘전태수-햇빛위의 당신 아름다운’이라고 쓴 또다른 게시물도 올렸다.

전태수는 지난 21일 향년 34세의 나이로 유명을 달리했다. 평소 우울증 증세로 치료를 받아오던 그는 최근 상태가 호전돼 연기자 복귀를 구체적으로 논의하던 중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하지원은 예정돼 있던 스케줄을 모두 취소하고 동생의 빈소를 지켰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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