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우 51세에 아빠 된다…“아내 임신 중, 1월 출산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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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12월 29일 16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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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가수 겸 배우 신성우(50)가 새해에 아빠가 된다.

29일 신성우의 소속사 토미상회엔터테인먼트 측은 복수의 매체를 통해 신성우의 아내가 임신 중이며, 내년 1월 출산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신성우는 지난해 12월 16세 연하 일반인과 결혼한 지 13개월 만에 아빠가 되는 기쁨을 안게 됐다.

한편, 신성우는 1987년 밴드 부활의 보컬로 발탁돼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다만 부활에서 앨범작업을 함께 하지는 못 했다. 이후 밴드 작은하늘을 거쳐 1992년 1집 앨범 ‘내일을 향해’를 발표했고 ‘서시’, ‘사랑한 후에’, ‘이연’ 등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뮤지컬 작품을 통해서도 활약 중이다. 1998년 ‘드라큘라’를 시작으로 ‘삼총사’, ‘잭 더 리퍼’,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무대에 올랐다.

또한 2002년 MBC ‘위기의 남자’를 시작으로 MBC ‘위풍당당 그녀’, SBS ‘첫사랑’, KBS2 ‘사랑해도 괜찮아’, KBS2 ‘무림학교’, tvN ‘디어 마이 프렌즈’ 등 드라마에도 다수 출연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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