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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현 조문] 홍석천 “천재는 신이 더 빨리 탐을 내는 건가…참 힘들다” 추모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12-19 14:34
2017년 12월 19일 14시 34분
입력
2017-12-19 14:18
2017년 12월 19일 14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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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인스타그램
샤이니 종현의 빈소가 서울 아산병원에 마련돼 19일부터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방송인 홍석천이 고인을 애도했다.
홍석천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없이 슬프고 안타까운 소식. 천재는 신이 더 빨리 탐을 내는 건가 그러기엔 너무 빠르다 더 많은 사랑을 받아야 할 나이에 더 많은 재능을 팬들과 함께 해야 되는데"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참 먹먹하다 오늘 밤은 참. 힘들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란 말이 정말 하기 싫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종현은 18일 오후 6시쯤 서울 청담동 한 레지던스(호텔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거시설)에서 쓰러진 채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종현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으며 유족의 뜻에 따라 부검은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19일 공개된 종현의 유서에는 "난 속에서부터 고장났다. 천천히 날 갉아먹던 우울은 결국 날 집어삼켰고 난 그걸 이길 수 없었다. 끝낸다는 말은 쉽다. 끝내기는 어렵다. 그 어려움에 여지껏 살았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한편 종현의 빈소는 서울 풍납동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다. 일반인 조문은 같은 병원 장례식장 지하 1층 3호실을 통해 가능하다. 발인은 오는 21일, 장지는 미정이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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