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대학축제, 제일 재밌고 행복”…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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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12월 7일 08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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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윤하 셀프인터뷰 영상 캡처
사진=윤하 셀프인터뷰 영상 캡처
가수 윤하(29)가 이달 컴백을 앞두고 셀프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윤하는 6일 공식 소셜미디어에 셀프 인터뷰 영상 1편 ‘리스타트(REstart)’와 2편 ‘리마인드(REMIND)’을 올렸다.

윤하는 인터뷰 영상에서 “리스너를 댓글로만 만나다가 대학 축제 가면 ‘진짜로 실제 하는 구나’, ‘내 노래를 듣고 따라 부르고 있구나’라는 것이 눈에 보여서 좋다”면서 “대학생 친구들은 아무래도 더 혈기 왕성하다. 그 기운이 좋은 것 같다. 나의 에너지를 돌게 한다. 그래서 제일 재밌고 행복하다”고 밝혔다.

이어 윤하는 “요즘 느끼는 건 내 히트곡들이 거의 전부 10년 전 노래라는 것”이라면서 “되게 오래된 노래들이다. 그 곡이 아직까지 불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 곡을 아직까지도 관객들이 변함없는 데시벨로 불러주니까 뭉클하지만 빨리 신곡을 들려드려야겠다는 생각도 강하게 든다”면서 “여러 가지가 혼재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윤하는 이달 프로듀싱팀 그루비룸(GroovyRoom)이 총괄 프로듀싱을 맡은 다섯 번째 정규앨범을 들고 가요계로 돌아온다.

앨범 발매에 앞서 오는 11일에는 윤하와 그루비룸이 공동 작업하고 하이어뮤직 소속 래퍼 pH-1이 피처링 참여한 선공개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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