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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소녀 출신’ 양지원, ‘더유닛’ 출연 이유는? “초등학생 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10-29 11:00
2017년 10월 29일 11시 00분
입력
2017-10-29 10:58
2017년 10월 29일 10시 58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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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유닛 양지원 캡처
걸그룹 스피카 출신 양지원(29)이 ‘더유닛’ 출연 이유를 설명했다.
양지원은 28일 방송한 KBS2 예능프로그램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이하 더유닛)에 출연했다. ‘더유닛’은 전현직 아이돌 전체를 대상으로 그들의 가치와 잠재력을 재조명하고 대한민국 대표 유닛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이날 ‘더유닛’ 무대에 오른 양지원은 “초등학교 때 꿈이 뭐냐고 물으면 항상 가수였다”고 밝혔다.
이어 두 번의 가수 데뷔에 실패했던 양지원은 “(당시) 진짜 무서웠다”면서 “지금 뭐든 도전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양지원은 스파카의 ‘투나잇’을 열창했다. 양지원의 무대를 본 조현아는 “저렇게 노래를 잘 했느냐”고 칭찬했다.
한편, 양지원은 가수 겸 배우다. 양지원은 애프터스쿨 유이, 시크릿 전효성, 원더걸스 유빈, 가수 지나와 함께 걸그룹 오소녀로 데뷔 준비를 했으나 지난 2007년 그룹이 해체된 후 티아라의 원년 멤버로 투입됐던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2008년 영화 ‘고사: 피의 중간고사’로 스크린에 데뷔한 양지원은 2012년 걸그룹 스피카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그러나 큰 인기를 얻지 못한 채 2016년 걸그룹 활동을 마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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