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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그맘’ 박한별 “감정 없는 로봇 말투 너무 어려워…평소에도 연습”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9-16 14:14
2017년 9월 16일 14시 14분
입력
2017-09-16 13:52
2017년 9월 16일 13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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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별이 MBC 예능드라마 ‘보그맘’을 통해 생소한 연기에 도전했다.
\'보그맘\'은 천재 로봇 개발자 \'최고봉(양동근)\' 손에서 태어난 AI 휴머노이드 로봇 아내이자 엄마인 \'보그맘(박한별)\'이 아들이 입학한 럭셔리 \'버킹검 유치원\'에 입성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을 담은 예능 드라마다. 15일 첫방송 했다.
\'로봇\'이라는 특별한 배역을 맡게된 박한별은 지난 7일 \'보그맘\' 포스터 촬영 도중 진행된 인터뷰에서 "처음 말투를 잡는 게 너무 어려웠다. 감정도, 자연스러움도 들어가면 안 되니까 평소에도 \'보그맘\'스러운 말투를 실행하고 있다"고 고충을 전했다.
박한별은 또 "평소 집에 들어갔을 때 씻고 로션 바르는 게 매일 하는 일이다. 그게 너무 귀찮아 이런 걸 대신 해주는 기계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보그맘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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