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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전화 안 되냐” 추자현 투정에…‘우블리’ 우효광 반응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8-15 11:56
2017년 8월 15일 11시 56분
입력
2017-08-15 11:53
2017년 8월 15일 11시 53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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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상이몽2 우효광 추자현 캡처
‘동상이몽2’ 추자현이 남편을 위해 치킨 100인분을 준비했다.
추자현은 14일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드라마 촬영 중인 남편 우효광을 찾아갔다.
이날 추자현은 치킨을 좋아하는 남편을 위해 치킨 100인분 만들기에 나섰다. 남편과 일하는 스텝에게 대접하고 싶었던 것.
호텔방에서 큰 대야에 쌓인 100인분 생닭에 일일이 칼집을 낸 추자현은 맥주로 잡내를 제거를 하는가 하면, 맨손으로 밑간까지 척척 해내 치킨 100인분을 완성했다.
추자현은 치킨을 들고 우효광 드라마 촬영장에 방문하면서 “남편 드라마 촬영장에는 처음 간다”고 말했다.
1시간 반을 달려 촬영장에 도착한 추자현은 드라마 스텝에게 치킨을 꺼내 대접했다.
이에 우효광은 “우리 마누라가 만든 것”이라면서 자랑했다. 치킨을 먹은 스태프들은 “너무 너무 맛있다”고 칭찬했다.
이후 추자현은 우효광과 둘만의 시간이 오자 “왜 전화가 안 되냐”며 투정했고, 우효광은 “신호가 잘 안 터진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우효광은 한국말로 “나 죽고 너 죽고 사랑해”라고 말하며 달랬다. 이를 지켜보던 여자 패널들은 “역시 우블리”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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