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로렌스 연인,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 누구?…“英 레이첼 와이즈 전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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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8월 10일 10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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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런 아로노프스키 페이스북
대런 아로노프스키 페이스북
할리우드 스타 제니퍼 로렌스(26)가 22살 연상의 연인인 영화감독 대런 아로노프스키(48)에 대해 애정을 드러냈다.

제니퍼 로렌스는 미국 보그 9월 최신호에서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과의 연애에 대해 "원래는 하버드 출신을 안 좋아한다. 하버드 나왔다고 말하지 않는 걸 2분을 못 버틴다. 그런데 그(대런 아로노프스키)는 그러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제니퍼 로렌스는 "지난 한 해 그와 함께 하며 나는 인간이었다. 그와 함께 있으면 전혀 혼란스럽지 않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영화 '마더'에서 각각 배우와 감독으로 함께 작업하며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해 9월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마더'는 오는 9월 15일 미국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은 1969년 뉴욕 브루클린에서 태어나 하버드 대학에 진학해 영화와 애니메이션을 전공했다.

그는 1998년 선댄스 영화제에서 영화 '파이'로 감독상을 수상했으며 2008년에는 베니스 영화제에서 '더 레슬러'로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외에도 '레퀴엠 포 어 드림', '천년을 흐르는 사랑', '블랙 스완' 등의 작품을 연출했다.

영국 배우 레이첼 와이즈와 2006년 결혼했으나 지난 2010년 결별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아들 헨리도 있다. 레이첼 와이즈는 2011년 '007' 주인공인 다니엘 크레이그와 재혼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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