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기만 하면 ‘실검’ ‘품절’…이상민, 코세척·거북목교정기 이어 ‘오징어입’까지 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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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7월 3일 18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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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미운 우리 새끼’ 이상민이 이번엔 ‘오징어 입’을 히트시켰다.

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가수 딘딘과 슬리피를 위해 오징어 입 버터구이를 직접 만드는 이상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민은 오징어 입을 꺼내며 “건어물 중에 제일 맛있고 제일 싼 부위가 바로 이 오징어 입이다. 먹어보면 알 거다. 그 위대함을”이라고 말했다.

이상민은 프라이팬에 버터와 함께 오징어 입과 은행을 볶아냈고 올리브유 스프레이를 뿌린 뒤 흔들어 오징어 입 버터구이를 만들었다. 또 이를 찍어 먹을 고추냉이 마요네즈 소스까지 뚝딱 완성했다.

오징어 입 버터구이를 맛본 딘딘은 “진짜 맛있다. 은행 때문인가?”라며 감탄했다.

방송 직후 ‘오징어 입’은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떠올랐고, 다음날인 3일 오후까지도 검색어 순위에서 빠지지 않으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누리꾼들은 “방송 보고 오징어 입 주문했다", “사려고 했더니 품절이라더라", “오늘 퇴근하면서 사먹어야지" “또 품절되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상민이 ‘미운 우리 새끼’에서 선보인 후 실검에 오르며 ‘히트’를 친 아이템은 ‘오징어 입’뿐만이 아니다.

이상민은 지난 5월 ‘미운 우리 새끼’에서 식염수 코세척을 선보여 해당 제품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을 유발시킨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이상민은 일어나자 마자 소금물과 대야, 거울을 들고 식탁 앞에 서서 한쪽 코에 소금물을 넣은 다음 다른 쪽으로 나오게 하는 모습을 보였고, 실시간 검색어에는 ‘코세척’ 등의 키워드가 오르내리며 화제가 됐다.

또 6월 방송분에서는 이상민이 팬들이 보낸 선물 중 ‘거북목 교정기’를 끼고 TV를 시청해 웃음을 선사했다. 당시에도 ‘거북목 교정기’가 검색어 상위에 오르며 일부 제품의 품절 대란을 일으킨 바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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