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한소아가 9일 제19대 대선 투표율이 80%가 넘을 경우 5월에 결혼하는 신랑·신부에게 무료로 축가를 선물한다고 밝혔다.
한소아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가 정말 유명한 분들만 할 수 있다는 공약 걸기를 부족하지만 함께 해볼까 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한소아는 "투표날이 제 앨범이 나오는 날이라 제게도 의미 있는 날이다"라며 "선거 투표율이 80%가 넘게 된다면 5월 결혼하시는 신랑 신부님을 위해 무료료 축가를 가려고 한다"고 적었다.
이어 "우리 모두 앞에 더 나은 내일이 있을 거라는 믿음과 함께 저도 작게나마 웃음을 드리고 싶어서 생각해봤다"며 "일단 모두 투표하시고 5월의 신랑신부님들은 기다려달라. 제가 간다. 투표 꾹. 제 음악도 꾹"이라며 글을 맺었다.
지난 2003년 한 작곡가와의 인연으로 OST를 통해 가수 활동을 시작한 한소아는 지난 2010년 첫 번째 싱글 ‘캔 유 필 마 뮤직’(Can U Feel Ma Music)을 통해 정식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지난 3월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4'에 출연해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내며 재조명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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