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中 재벌과 교제 당시 ‘안방만한’ 리무진 탑승이 일상? SNS에 “호텔로 돌아가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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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4월 11일 12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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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함소원 웨이보
사진=함소원 웨이보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해외 재벌과의 교제로 화제를 모은 국내 스타 중 한 명으로 배우 함소원이 소개되면서 함소원의 ‘리무진 인증샷’도 재조명받았다.

10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재벌이 사랑한 스타들’을 주제로 해외 재벌과 교제 또는 결혼으로 화제가 된 국내 스타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가운데, 함소원은 중국의 재벌과 결별한 스타로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함소원은 2010년부터 4년간 중국의 ‘명품차 왕자’로 불리는 장웨이와 교제했다.

함소원은 장웨이와 교제하면서 리무진을 타고 다니는 등 화려한 생활을 누린 것으로 알려졌는데, 실제 함소원은 2011년 자신의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끝나고 호텔로 돌아가 휴식”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리무진 탑승 사진을 게재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사진 속 함소원은 럭셔리한 리무진에 앉아서 다리를 꼰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함소원이 타고 있는 리무진은 크기와 그 호화스러움 때문에 주목을 받았다.

‘풍문쇼’ 패널들은 “장웨이는 7대의 슈퍼카와 엄청 부동산을 보유한 재력가”라며 “온천을 통째로 빌려 3일간 함소원의 생일파티를 열어주기도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 패널은 “2014년 두 사람이 4년만에 결별을 발표했는데, 함소원이 엄청난 이별선물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며 “금광이 있는 산시성 토지와 베이징 최고급 아파트를 준다고 했는데 아파트 하나만 받았다. 73평 규모로 평당 30만 위안(약 5200만 원)”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함소원은 결별 소식이 전해졌을 당시 국내의 한 연예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영화와 드라마, 광고 촬영 때문에 바빴고, 장웨이 역시 정치권 진출을 준비하면서 자연스럽게 멀어져 결별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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