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두준 “‘비스트’란 이름, 아쉽게 이별…‘하이라이트’ 웃으며 맞아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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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2월 24일 19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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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윤두준 인스타그램
사진=윤두준 인스타그램
보이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윤두준은 24일 과거 자신이 속한 팀이었던 ‘비스트’를 추억하며 “다같이 웃으면서 맞아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윤두준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비스트. 참으로 오랜만에 여기다가 비스트라는 단어를 써본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윤두준은 “많은 추억을 선물해주었던 이름, (비스트를) 계속 함께 하고 싶어 많은 노력을 했지만 아쉽게 여기서 이별한다”면서 “이제 ‘하이라이트’라는 이름으로 처음부터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두준은 “익숙해지려면 아주 오랜 시간이 걸리겠죠? 하지만 멤버들 그리고 우리 팬 분들과 쌓아온 시간과 추억들은 고스란히 가지고 가니까 다같이 웃으면서 맞아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두준은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리겠다! 파이팅”이라고 글을 마무리 했다.

한편, 이날 하이라이트 소속사 어라운드 어스는 24일 “비스트(BEAST)로 알려져 있는 당사 소속 아티스트 윤두준·용준형·양요섭·이기광·손동운이 하이라이트 (Highlight)란 새로운 그룹명으로 활동하게 되었음을 알려 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하이라이트 측은 팀명에 대해 “‘가장 밝은 부분’, ‘가장 두드러지거나 흥미 있는’ 이라는 뜻을 담고 있는 하이라이트(Highlight)는 이전 소속사인 큐브 엔터테인먼트에서 5인 체제로 내었던 첫 번째 앨범 명”이라면서 “당시 다섯 명으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위해 조금 더 노력하고 조금 더 힘내었던 아티스트의 그때 그 새로운 마음으로 이제 다시 한번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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