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cm 돌로, 두 여성 무차별 폭행”…‘궁금한 이야기 Y’ 집중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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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2월 10일 09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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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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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 주택가 돌덩이 폭행사건을 집중 조명한다.

10일 방송되는 '궁금한 이야기 Y'에는 돌덩이와 피해자만 남은 폭행사건을 공개한다.

지난 1월 26세 여성 두 명이 집으로 가는 주택가 골목에서 뒤따라오던 한 남성으로부터 돌덩이로 가격 당했다.

약 20cm 크기의 돌덩이로 두 사람의 얼굴을 가격,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라 저항할 틈도 없이 무차별적으로 당했다.

갑작스러운 폭행으로 치아가 부러지고, 피부가 찢어지는 부상을 입어 수술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경찰이 CCTV를 통해 범인을 추적한 끝에 서대문구에 사는 20대 김 씨가 붙잡혔다. 피해자와 일면식도 없는 그는 경찰의 추궁에도 폭행을 한 적이 없다고 범행을 완강히 부인했다.

이에 경찰이 범행 장면이 담긴 CCTV 화면을 보여주자 김 씨는 영상에 나오는 남성이 본인은 맞지만 그날 술을 많이 마셔 범행에 대한 기억이 전혀 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궁금한 이야기 Y'는 오는 10일 오후 8시 55분 방송한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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