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함도’ 크랭크업 사진도 강렬, “황정민·소지섭·송중기·이정현 함께 스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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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1월 25일 17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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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정현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이정현 인스타그램 캡처
영화 ‘군함도’ 예고편과 론칭 포스터가 25일 공개돼 기대감을 높였다.

영화 ‘베를린’, ‘베테랑’의 류승완 감독 신작 ‘군함도’에는 배우 황정민·소지섭·송중기·이정현 등이 출연했다. 예고편 공개로 군함도에 관심이 쏠리면서 크랭크업 사진도 함께 화제가 되고 있다.

이정현은 지난달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군함도’ 크랭크업 사진들을 게재했다. 첫 사진에는 출연 배우들과 전 스태프들의 모습이 담겨있으며, 다른 사진에는 류승완 감독과 황정민·소지섭·송중기·이정현 등의 배우들이 함께 웃고 있다.

또 이정현은 사진과 함께 “이제 다 끝났다. 돈도 없고 춥고 열정도 죽었다. 이제 우린 우리가 살던 곳으로 돌아간다. 6개월 대장정 끝에 탈출에 성공한 군함도 200여명 스탭 여러분들. 정말 고생 많으셨다. 사랑한다”라는 글을 올렸다.

한편 영화 ‘군함도’는 일제강점기 일본 군함도(하시마, 군함 모양을 닮은 섬)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당시 많은 조선인들이 군함도로 강제 징용을 당하고 죽음을 맞았던 역사를 모티브로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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